동서식품이 지난 23일 서울 마포구 서울사무소에서 ‘동서벌꿀’을 알리기 위한 ‘동서벌꿀 23.5 리얼허니 서포터즈’ 발대식(사진)을 열었다.
‘동서벌꿀 23.5’란, 진짜 꿀로 인정되는 기준인 ‘탄소동위원소비’ -23.5‰에서 착안한 동서벌꿀의 올해 캠페인 열쇳말이다.
탄소동위원소비에 대해 동서식품은 벌꿀 성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탄소로 벌꿀 순도를 정확하게 측정(탄소동위원소 분석법)한 탄소비율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순수 아카시아 벌꿀의 기준을 탄소동위원소비 -23.5‰ 이하로 규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설탕, 물엿, 올리고당의 탄소비는 -9~-11‰의 범위 안에 있으며, 순수 벌꿀과 설탕을 섞으면 중간치가 나온다”면서, “동서벌꿀은 모든 꿀에 -23.5‰ 이하의 탄소비를 지켜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23일 발대식을 가진 ‘동서벌꿀 23.5 리얼허니 서포터즈’는 벌꿀에 대한 관심이 높고 블로그 등 활발한 온라인 활동을 하는 20대 초반에서 30대 후반의 주부 16명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동서벌꿀이 꿀을 공급받는 양봉장을 살펴보고, 각자 집에 있는 벌꿀의 순도를 분석하는 체험 임무를 맡는다.
특히 ‘진짜 벌꿀, 동서벌꿀 23.5’를 주제로 직접 조사와 취재를 통해 온라인 리포팅을 수행하고, 각자 그룹을 형성하여 벌꿀 정보를 나누는 ‘허니 시스터즈’ 활동도 진행한다.
‘동서벌꿀 23.5 리얼허니 서포터즈’는 올해 8월까지 활동하게 된도. 동서식품은 향후 1년에 한 기수씩 선발할 예정이다.
서포터즈 선발에 대해 동서식품 정희진 마케팅 매니저는 “벌꿀의 주 구매층인 주부들에게 동서벌꿀이 왜 진짜 꿀이라는 평가를 받는지 소개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동서벌꿀 23.5의 알리미’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근 새로 문을 연 동서벌꿀 브랜드 사이트(www.dongsuhhoney.co.kr)에선 SNS소문내기, OX퀴즈 등의 온라인 이벤트가 진행중이다. 당첨되면 3D 스마트 TV, 로봇청소기, 타시모 캡슐커피머신, 동서벌꿀 등의 경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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