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개두릅' 명품 브랜드로 육성

  • 등록 2012.03.08 16: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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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이달 1일 산림청 지리적표시 임산물 제41호로 등록된 ‘강릉개두릅’을 명품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지리적표시 등록을 신청한 강릉 개두릅(음나무 새순)은 품질특성과 역사성, 유명성, 지리적요인, 자체품질관리기준 등에 대한 세부 심사과정을 거쳐 두릅으로는 최초로 지리적표시 등록에 성공했다. 

이로써 전국 41개 지리적표시 등록 임산물 중 강원도는 양양 송이(제1호), 횡성 더덕(제22호), 홍천 잣(제26호), 정선 곤드레(제29호), 태백 곰취(제31호), 인제 곰취(제32호), 횡성 참숯(제35호) 등 8개 품목을 보유하게 됐다.

강릉개두릅은 가구재 등 최고급 목재로도 쓰이는 음나무의 새순을 일컫는 것으로 잎, 가지, 줄기 및 뿌리에 여러 종류의 사포닌 성분 등 생리활성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약재자원으로서의 가치도 매우 높다. 

뿐만 아니라 이른 봄에 나오는 새순은 유용물질 함량이 높아 중요한 산채자원으로 이용되고 있어 앞으로 생산 농가의 소득창출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강원도는 기대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이주현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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