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라"

  • 등록 2011.08.30 09: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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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외식업계에서는 리얼한 맛으로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는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제품의 리얼한 맛을 살리기 위해 재료를 ‘통’으로 사용하거나 최대한 신선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 이러한 인기를 반영하듯, 외식업계에서는 ‘리얼’한 메뉴를 속속 내놓고 있다.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 더욱 맛있어진 외식업계 ‘리얼’ 메뉴를 소개한다. 


버거킹의‘하와이안 버거’는 하와이의 대표과일인 파인애플이 두툼한 두께로 들어가 있어 한입 베어 무는 순간, 입안 가득 퍼지는 통 파인애플의 과즙으로 여름철 지친 입맛을 달콤하게 깨워준다. 

파인애플의 달콤함과 불에 직접 구운 100% 순 쇠고기 패티와 고소한 치즈, 매콤달콤한 스파이시 BBQ 소스 및 양상추, 토마토, 양파 등 신선한 재료가 어우러져 풍성한 맛을 낸다.

‘하와이안 버거’외에도 더욱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하와이안 와퍼’, 닭 육질이 그대로 살아있는 ‘하와이안 치킨버거’도 함께 선보이고 있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브레댄코의 ‘블루베리 요거트 케이크’는 슈퍼푸드로 널리 알려진 신선한 블루베리를 통째로 넣어 입안 가득 씹히는 과육으로 블루베리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더불어 부드러운 블루베리 시트 사이에는 블루베리 요거트 크림이 들어가 있어 블루베리의 맛을 더욱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다. 

브레댄코의 블루베리를 이용한 제품은 ‘블루베리 요거트 케이크’외에도 청포도, 크렌베리 등을 함께 넣은 ‘블루베리 크루아상’, ‘블루베리 소보로빵’도 함께 선보여 소비자들의 입맛을 다양하게 사로 잡고 있다.

미스터피자는 100% ‘라이브’를 컨셉트로 한국의 대표음식을 새롭게 해석한 한국식 프리미엄 피자 ‘떡갈비 피자’와 ‘닭갈비 피자’를 출시해, 출시 직후부터 미스터피자 내 판매율 1위를 차지하는 등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떡갈비 피자’와 ‘닭갈비 피자’는 정통 피자에 쫀득담백한 떡갈비와 매콤달콤한 닭갈비를 접목시켜 탄생한 메뉴로 새로운 한국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미스터피자만의 노하우인 100% 저온숙성 생도우, 수타, 수제토핑, 석쇠구이 등의 원칙을 지켜 만들어져 쫄깃하고 담백한 피자 본연의 맛이 생생하게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름에서부터 풍겨져 나오는 마늘의 향기. 오븐에 빠진 닭에서 선보이고 있는 ‘마늘아 마늘아’는 기존에 마늘을 갈아 소스로 사용한 마늘치킨들과 달리 오븐에 빠진 닭만의 마늘 소스에 구운 통마늘까지 더해 마늘의 향긋한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치킨은 기름에 튀기지 않는 오븐구이 방식의 조리법으로 담백함은 물론 저지방, 저콜레스테롤의 건강함을 선사한다. 구운 통마늘을 사용해 향긋한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기기에 좋다.

할리스커피의 ‘찹쌀떡 고구마 빙수’는 팥 앙금이 들어간 고소한 찹쌀떡을 통째로 얹어 쫄깃한 맛을 극대화해 씹는 맛을 살렸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고구마와 찹쌀떡의 조화로 한국의 맛을 듬뿍 담아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어 인기다.
푸드투데이 윤선숙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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