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체질에 따른 추석음식 조리법

  • 등록 2011.08.19 1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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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연휴 내내 기름진 음식과 고열량으로 조리되는 추석음식들. 질병과 체질에 따라 조리법을 달리한다면 더욱 건강한 추석을 보낼 수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건강상태에 따른 추석음식 조리 노하우를 공개했다.
 

우리나라 인구 중 530만명이 겪고 있다는 고혈압 환자에게 추석의 기름진 음식은 최대의 적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추석 음식이 고열량이므로 지방 섭취를 줄이고 과식을 하지 않기 위해 주의해야한다.


튀김요리는 젖은 빵가루를 사용해 기름흡수율을 낮추고 볶음요리는 물을 조금씩 부어주면서 칼로리를 줄인다. 또한 염분섭취를 줄이기 위해서 소금이나 간장대신 식초, 레몬즙으로 맛을 더하고 후추, 마늘, 생각, 양파 등 자연 조미료를 이용해 싱거운 맛에 변화를 주도록 하는 것도 방법이다.
 

당뇨환자의 경우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기 위해 평소보다 밥의 양을 적게 먹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성묘 때에는 평소보다 활동량이 많아 저혈당의 우려가 있으므로 식사 시 총 열량의 10~20%를 추가해 섭취한다.


육류 섭취 시 한 번에 많은 양을 섭취하는 것보다 매끼니 때마다 적당한 양을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과일도 평소 섭취 열량을 기준으로 1일 1~2회 디저트 정도의 양만 섭취한다.
 
 
신장에 이상이 있는 가족에게는 칼륨 섭취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칼륨 배설능력이 약한 신장질환 환자가 많은 양의 칼륨을 섭취하면 부정맥, 근육쇠약까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추석의 대표 음식 송편의 소로 많이 사용하는 깨, 팥, 콩, 녹두, 밤의 경우 칼륨 함량이 높은 것이 대부분이므로 주의하고 어류.육류의 과다 섭취하는 것을 금기시하고 고혈압환자와 같이 염분섭취를 줄일 수 있는 조리법을 활용한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추석음식을 조리할 때부터 질병과 체질에 따라서 조리법을 조금씩만 달리해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추석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윤선숙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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