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광훼미리마트, 경기도와 행복나눔사업

  • 등록 2011.05.17 09: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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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산품 판매 등 지역사회 밀착 서비스로 차별화

보광훼미리마트는 17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보광훼미리마트 백정기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나눔사업 추진을 위한 경기·보광훼미리마트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도와 보광훼미리마트는 소외계층을 위한 일자리 지원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경기도 관광 및 도정홍보 등을 통해 지역민과 기업, 지자체가 모두 상생하는 행복나눔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노인실업 해소를 위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해부터 서울, 경기도 일부 점포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는 시니어 스태프 사업을 경기도 1200여 전 점포로 확대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 지역 특산품을 이용한 상품을 개발하고 우수 특산품을 전국 5750여 훼미리마트를 통해 판매망을 제공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도시락, 김밥 등 상품에 친환경 농산물을 원재료로 사용해 친환경 농산물 활성화와 건강한 먹을거리를 생산 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현재 경기도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아동급식카드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발생한 매출 수익금은 결식아동을 위한 혜택을 강화 하는데 쓰인다. 또한, 아동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학습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보광훼미리마트 전략기획실장 이건준 상무는 “경기도와의 제휴를 통해 사회공헌을 위한 새로운 민관협력 모델을 제시하고, 고객들에게 지역 밀착 서비스를 제공해 업계 1위만의 차별화된 편의점을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이경희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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