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부산 지하철역 18곳에 입점

  • 등록 2011.03.28 12: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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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업체 세븐일레븐은 부산 지하철 역사(驛舍) 18곳에 매장을 들이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동래역, 명장역, 사상역 등 13개역에서 매장을 열고, 5곳은 나중에 개설한다.

 

세븐일레븐은 이미 서울도시철도 5·6·8호선에서 편의점 97곳을 운영하고 있어서, 지하철 역사 내 매장은 모두 115곳으로 늘어난다.

 

회사는 서울 지하철 매장에서는 즉석식품 판매율이 일반 매장보다 높다고 분석하고, 부산 지하철 일부 매장에도 이동식 매대를 설치해 삼각김밥, 샌드위치, 도시락 등 식사대용상품의 홍보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지하철 편의점은 유동인구가 많고 출퇴근 단골손님도 많은 알짜 매장"이라며 "지하철 이용객 편의를 가장 먼저 고려한 상품과 서비스를 갖춰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이경희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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