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막걸리 세계화' 전폭적 뒷받침

  • 등록 2011.03.09 11: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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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2청(경기도2청)은 올해 양주.포천.가평지역 막걸리 업체 7곳에 총 28억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2청은 살균기, 주입기, 자동포장기, 위생설비 등 시설 개선비로 22억원, 포장재 지원 등 수출확대 사업비로 6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해 경기북부지역에서 생산된 막걸리는 4만2000t으로 이중 1만4000t(33.3%)은 일본과 미국 등 15개국으로 수출됐다.

수출액은 1200만불 규모이며, 전국 수출량의 74%에 해당한다.

올해 수출 목표는 3만t으로, 동남아시아와 EU 등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경기도2청은 시설개선비와 수출확대 사업비 등을 지원해, 막걸리를 도내 제1수출 품목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또 경기도2청은 막걸리 수출을 2014년까지 1억불, 2020년까지 3억불 규모로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이경희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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