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왜 신품종 신기술인가' 발간

  • 등록 2011.02.13 14: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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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우리나라 농업과 지역발전에 중요한 디딤돌이 된 품종과 기술을 모아 왜 신품종 신기술인가라는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책에는 농촌진흥청이 그동안 개발한 신품종과 신기술 가운데 농가 소득향상과 수출확대 기여도가 높은 신품종, 생산성을 크게 높여준 신기술, 그리고 신품종과 신기술을 통해 지역활성화에 영향을 끼친 성공사례 15가지를 담고 있다.

신품종으로는 벼 신동진, 밀 금강, 콩 대풍, 청보리 영양, 사과 홍로, 국화 백마, 선인장 다홍, 고구마 신자미, 누에 골든실크, 닭 우리맛닭 등 10가지다.

또 신기술로는 사과 밀식재배기술, LED 이용 국화 전조재배기술, 유기고추 종합생산기술, 버섯 생력화 액체종균 생산기술, 한우개량기술 등 5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이중 신동진은 일반벼보다 크기가 1.3배나 커 한눈에도 다른 품종과 구별돼 최고급 브랜드 쌀 탑라이스라는 상품명으로 판매되고 있다.

또 사과 홍로는 조생종부터 만생종까지 일본품종 일색이던 사과시장에서 국산품종의 위상을 높였고 추석사과로서 시장진입에 성공했으며 국화 백마는 국내 생산량과 수출량을 단번에 늘린 효자 품종이다.

이밖에 1990년대 중반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보급된 사과 밀식재배기술은 조기수확과 노동시간 절감, 고품질 과일 생산으로 경북 영주시의 경우 일반재배에 비해 400억원의 소득증대 효과를 가져왔다.(문의:☎031-299-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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