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여파' 완도 수산물 설 선물 대박

  • 등록 2011.02.02 13:56:22
크게보기

구제역 전국 확산 여파 등으로 전남 완도 수산물이 설 선물로 날개 돋친 듯 팔려 대박이 났다.

완도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난 한 달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완도 수산물 판촉에 나선 결과 개별 업체를 제외한 판매액이 지난해보다 20% 이상 증가한 46억 1000만원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런 성과는 전국적으로 구제역, AI 발생으로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수산물이 설 선물로 인기를 끌었기 때문이다.

또 전국 대도시에 있는 명예 읍·면장, 기업체, 단체 등에게 완도군수 서한문을 보내고 직원들이 직거래 장터를 여는 등 발로 뛴 것도 한몫했다.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롯데백화점 등 전국 대형 유통망에 사전 주문형 설 맞춤형 수산물 선물세트를 판매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제공해 6억 5000만원의 판매액을 올리기도 했다.
푸드투데이 - 기자 001@foodtoday.or.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