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 명절 차례상과 선물은 ‘경남우수브랜드 쌀’로 준비하세요.
경남도는 올해 설 명절에 조상을 섬기는 차례상과 가까운 이웃이나 친척에게 하는 선물은 경남도에서 생산된 최고의 우수 브랜드쌀로 준비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도는 식생활 문화의 변화 등으로 급격히 감소하는 쌀 소비량에 대처하고,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서 우수 브랜드 쌀 생산에 주력해 왔다.
도는 이를 위해 2006년부터 ‘경남 브랜드 쌀 평가’ 시책을 마련하고, 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착색립, 완전립, 싸라기 등 품위 14개 항목과 밥맛을 좌우하는 품종순도, 식미평가 등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경남도 농업기술원, 한국식품연구원 등 전문기관을 통해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평가 결과 상품명 ‘동의보감’, ‘해조은들하동꽃쌀’, ‘자굴산골짝쌀’, ‘밥맛이 거창합니다’, ‘촉석루 참햇쌀’, ‘지리산 황토쌀’, ‘내게좋은쌀’ 등을 7대 우수 브랜드쌀로 선정하였다.
특히, 최우수를 받은 ‘동의보감’은 2007년부터 4년 연속, 장려를 받은 ‘내게좋은 쌀’은 2006년부터 5년 연속 ‘경남우수브랜드 쌀’에 뽑혔다.
브랜드 쌀 생산농가에 따르면 “‘경남우수브랜드 쌀’의 경우 경기·전라도 지역에 비해 인지도 면에서는 다소 어려움이 있기는 하나 쌀의 품질과 밥맛에 있어서는 전국 으뜸임을 자부할 수 있으며, 소비자들로부터도 좋은 품평을 듣고 있으므로 ‘경남우수브랜드 쌀’을 많이 드시면 국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해 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도 정효균 친환경농업과장은 “소비자는 질 좋고 밥맛이 절로 나는 고품질 쌀을 먹으면서 애향심을 가질 수 있고, 생산자는 우수 브랜드 쌀을 많이 생산하여 농가소득 및 지역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경남우수브랜드 쌀’ 판매 및 소비에 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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