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의약품 부작용 보고 5만건

  • 등록 2011.01.25 1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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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해 국내 의약품 부작용 보고사례가 5만3854건으로 2009년 2만6827건의 두배 수준으로 늘었다고 25일 밝혔다.

또 지난해 우리나라 인구 100만명당 보고사례는 1117건으로 미국(1873건)보다는 적지만 유럽연합(EU.438건), 일본(272건) 보다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청은 국내 지역약물감시센터가 식약청에 의약품 부작용 보고를 의무화하면서 부작용 보고사례가 늘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의료기관(72.0%)이나 제약업체(27.8%)의 관련보고가 대다수를 차지한 반면 약국(0.01%)이나 일반소비자(0.06%) 보고비율은 상대적으로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청은 국내 부작용 보고사례에서 잠재적 위험 관리 사안을 발굴해 필요할 경우 심층 조사연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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