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는 친환경 농산물 재배사업에 재정 지원하는 등 22억6000여만원을 들여 농업 경쟁력 향상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농촌일손부족 해소를 위한 보행관리기 98대 지원 및 농작업 환경개선편의장비 지원, 농촌에듀팜 육성 시범사업, 경영비절감 최고급쌀 생산단지 육성사업, 신품종 묘삼(苗蔘)생산과 인삼 확대사업, 친환경인증 채소 시설지원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비료 처방서 발급과 수질.토양분석 등 과학영농을 위한 친환경농업실험실 및 유용미생물 보급을 맡은 미생물연구실, 농산물 가공.상품화를 위한 농식품가공연구실 등을 운영키로 했다.

또 저탄소와 녹색성장 농업 추진과 김포시 브랜드가치 향상 등의 사업도 펼 계획이다.

이들 사업과 관련돼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31일까지 신청을 해야 한다.(☎ 031-980-5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