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미리마트 '점주와 소통의 시간' 마련..동반성장 모색

  • 등록 2011.01.20 10: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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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업체 보광훼미리마트는 지난 10일부터 가맹점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동반성장을 모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전국 5400여 개 점포의 점주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1일까지 계속되는 이 행사는 편의점 본사 임직원들과 가맹점주들이 함께 식사하며 편안하게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

행사를 시작한 지 5일 만에 1천여 명의 점주들이 참여해 애로사항을 토로하거나 개선해야 할 부분에 대해 조언하는 등 점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고 훼미리마트는 전했다.

훼미리마트는 이 행사를 통해 접수하는 제안사항을 점포운영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수도권역장인 김동근 이사는 "편의점 본사와 가맹점주 간의 신뢰는 동반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가맹점주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점주와 본사의 공동성장을 지속적으로 추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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