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중.소규모 식품업체가 HACCP을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예산을 증액해 기술적.재정적 무상지원 등을 전년보다 확대해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2011년 HACCP 지원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중.소규모 업체가 HACCP을 쉽게 운영할 수 있도록 업체의 기술수준을 사전 분석 후 업체별 수준에 맞는 현장 맞춤형 기술지도 및 전문 상담을 지난해 3일에서 업체당 7일까지 확대해 실시한다.

HACCP을 준비 중인 업체를 대상으로 위생안전시설 개선 자금을 50%를 국고로 무상지원하며 HACCP 지정받은 중.소규모 업체가 HACCP을 효율적으로 운영.관리될 수 있도록 현장 기술지원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식약청은 앞으로도 중.소규모 식품업체가 HACCP을 쉽게 지정받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기술적.재정적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1년 HACCP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회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전국 7개 권역별로 순회 개최하며 설명회 참석을 희망하는 식품업체는 소재지에 관계없이 참석이 가능한 지역의 설명회에 참석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식약청 홈페이지 또는 HACCP 지원사업단 홈페이지(www.haccphub.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