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흑마늘영농조합법인(조합장 원용덕)은‘꽃바람 여인’으로 잘 알려진 인기가수 조승구씨를 '의성흑마늘'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요즘 ‘난’이란 곡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조승구씨는 의성흑마늘영농조합법인 원용덕 조합장과의 친분으로 평소 의성흑마늘에 많은 애정을 가지고 있었으며 홍보활동에 큰 도움을 주었는데 이번에 아예 의성흑마늘 홍보대사로 나서기로 한 것이다.
원용덕 조합장은 "최근 가짜 의성흑마늘을 제조해 유통하던 업자들이 적발 됐다는 소식에 의성흑마늘의 명성이 하루아침에 큰 상처를 입고 있는 이때 의성흑마늘 홍보대사로서의 조승구씨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0 농림수산식품부선정 파워브랜드와 경북Pride상품에 선정된 의성흑마늘을 제네바국제발명전과 서울국제발명품전시회 금상 및 독일신제품발명품경진대회 은메달을 수상하였으며 WIPO(UN산하 세계지적재산권기구)사무총장상을 수상해 세계적인 발명품으로 우뚝선지 오래다.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의성흑마늘은 인기가수 조승구씨가 보증하는 만큼 의성흑마늘은 공인의 명예에 누가 되지 않도록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원용덕 조합장은 밝혔다.
끝으로 원용덕 조합장은 "요즘 가짜 흑마늘 때문에 연일 쏟아지는 전화 때문에 업무가 마비될 정도였으나 지난 12, 15일 KBS 뉴스광장과 MBC 뉴스투데이에서 가짜 흑마늘 때문에 본토 의성지역 흑마늘 제조업체와 의성마늘 농민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는 보도가 있은 후 몇일 동안 받고 있던 불신감이 조금은 회복되고 있어서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그간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푸드투데이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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