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교내매점 정크푸드 규제 강화

  • 등록 2011.01.11 10: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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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각급 학교에서 10일부터 과체중과 비만을 초래할 수 있는 각종 정크푸드의 열량이 크게 제한을 받는다.

구체적으로 스낵과 쿠키는 최대 140 칼로리를 넘지 못하며 내년부터는 130 칼로리를 넘어서는 안되는 등 2013년까지 단계적으로 규제가 강화된다.

멕시코 의회는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국민비만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작년 이 같은 규제법을 마련했는 데 업계 사정을 고려하여 교내매점에서 정크푸드 판매를 전면 중단시키는 대신에 3단계로 나눠 규제를 강화하도록 했다.

멕시코 보건부는 5~11세 어린이들 가운데 400만명이 과체중 내지 비만으로 이 가운데 70%가 정기적으로 운동을 하지 않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정크푸드를 좋아하는 학생들의 식습관을 바꾸는 한편 적절한 운동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으나 과체중 완화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푸드투데이 -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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