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롯데회장 외손녀 식품업체 설립

  • 등록 2011.01.04 12:10:38
크게보기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의 외손녀이며 그의 장녀 신영자 롯데쇼핑 사장의 둘째딸인 장선윤(40) 씨가 와인과 과자ㆍ빵 등을 제조ㆍ수입ㆍ판매하는 식품업체를 설립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장 씨는 지난해 12월 자본금 5억원으로 식품업체 '블리스'를 세웠다.

장 씨는 이 회사의 지분 100%를 소유하고 대표이사를 맡았다.

앞서 지난해 9월 신영자 사장은 세 딸들과 함께 화장품 도소매업체인 '에스앤에스인터내셔널'을 설립한 바 있다.

이를 두고 신 사장이 자녀들과 함께 '홀로 서기'에 나서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롯데그룹 측은 "신영자 사장과 자녀들의 사업상 움직임에 대해 롯데그룹의 특수관계인으로서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되는 것 외에는 전혀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기자 001@foodtoday.or.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