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 생산ㆍ가공ㆍ유통 '팜스토리한냉' 출범

  • 등록 2011.01.03 17: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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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사료 전문업체인 도드람B&F와 축산물 가공ㆍ유통업체인 한냉이 합병해 '팜스토리한냉'이란 사명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팜스토리한냉은 지난달 30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사명변경 및 합병 안건이 통과돼 양사 간 합병이 성공적으로 완료됐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팜스토리 한냉은 축산물의 생산에서부터 가공, 유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담당할 수 있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농장에서 식탁까지(Farm to Table)'라는 비전을 구현하는데 '팜스토리'라는 이름이 적합하다는 판단에 따라 사명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합병 회사의 사료 부문은 편명식 대표가 맡고, 축산물 가공ㆍ유통 부문은 김선철 대표가 총괄하게 된다.

두 회사의 합병으로 팜스토리한냉은 육가공과 사료 부문을 합쳐 연 매출 5000억원대의 기업으로 거듭나게 됐다.
푸드투데이 -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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