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평균 6% 가격 인상

  • 등록 2011.01.03 17: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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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음료가 콜라 제품 가격을 평균 6% 인상했다.

3일 코카콜라음료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코카콜라와 코카콜라 제로, 코크라이트, 코카콜라 체리 등 4개 브랜드 13개 품목 공급가격을 4.2∼8.6% 인상했다.

앞서 코카콜라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음식점에 공급하는 코카콜라, DK, 환타 등 10개 품목 가격을 평균 3∼4% 인상한 데 이어 한 달 만에 일반 소비자용으로 대형마트나 슈퍼마켓 등에 공급하는 품목의 공급가를 일제히 올렸다.

암바사와 파워에이드, 네스티, 조지아커피 등 콜라 외의 품목에 대해서는 이미 지난해 12월 마트와 슈퍼 공급가를 평균 5∼6% 올렸다.

앞서 코카콜라음료는 지난해 5월에도 페트병과 음료 제조에 사용되는 원자재 가격 인상을 이유로 코카콜라와 환타 등 27개 품목 가격을 6∼10% 인상한 바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12월에 음식점 공급가를 인상할 때 소비자용 제품값 인상도 검토했다가 보류했으나 설탕을 비롯한 원부자재 가격이 워낙 올라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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