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공업협회, 中 칭다오에 식품연구소 운영

  • 등록 2010.12.30 15: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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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공업협회(회장 박인구)는 중국 칭다오(靑島)에서 중국산 수입식품에 대한 자문과 안전검사를 위한 식품연구소 '칭다오한중식품공업연구유한공사' 현판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이 연구소는 중국에서 수입할 농산물이나 가공식품을 수입 전에 검사ㆍ분석하고 현지 식품위생 및 안전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게 된다.

협회는 2008년 '멜라민 파동'으로 중국산 수입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할 필요성이 제기되자 중국 식품검사 담당 공기업인 '검험인증집단산동검측유한공사(CCIC-ST)'와 협력해 연구소 설립을 준비해 왔다.

연구소에는 초기 투자비용과 설비비 등으로 약 200만달러가 투입됐으며 한국인 직원 4명과 현지 연구원 6명 등 총 10명이 채용됐다.

협회 측은 "신규 채용 인력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내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할 것"이라며 "현지 유관기관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중국 내 최고 식품연구소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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