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건강브랜드 롯데 헬스원은 프리미엄 홍삼 브랜드 ‘황작’의 출시와 함께 소비자의 현명한 선택을 위한 ‘홍삼, 이제 브랜드가 아닌 영양·성분표를 믿자!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1996년 홍삼시장의 독점시장이 풀리면서, 많은 기업들이 홍삼시장에 진출해 있는 상태다.
하지만100여년 간 홍삼시장을 독점해온 한국인삼공사가 그 동안의 영업력과 마케팅 경험을 바탕으로 점유율70%를 차지하며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 때문에 후발기업들의 시장 진입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소비자의 선택은 각 제품의 영양·성분이나 공인된 효능이 아닌 브랜드의 인지도에 의해 결정되고 있다.대부분의 소비자들이 홍삼제품을 구입할 때 영양·성분표를 확인하지 않는다.때문에 가장 중요한 제품의 효능에 대하여 무지한 상태에서 복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롯데 헬스원은 ‘홍삼,이제 브랜드가 아닌 영양·성분표를 믿자!’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현명한 소비를 권장하고 있다.
브랜드에 대한 맹목적인 신뢰도를 통한 선택이 아닌 각 제품의 주성분의 함량 그리고 인삼사포닌의 함량을 확인하여 그 효능을 입증 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 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
이러한 슬로건을 바탕으로 이번에 출시한 ‘황작’은 패키지 내 영양·성분표시를 명확히해 소비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또한 대중들에게 ‘홍삼특이사포닌, Rg3’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0년1월식품의약품안전청은 홍삼 제품의 올바른 선택 기준을 마련코자 사포닌 함량이 아닌 인삼 사포닌을 대표하는Rb1, Rg1합의 양을 표기하도록 건강기능식품법을 개정한 바 있다.
홍삼에는 이런 인삼사포닌 뿐 아니라 수삼이나 백삼에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Rg3같은 항암효능을 지닌 홍삼 특이사포닌이 함유되어 있다.
홍삼 특이 사포닌Rg3는 일반 홍삼에0.03%정도 함유되어 있지만 인삼 제조,가공법에 따라 함량을 증가 시킬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황작 브랜드의 제품에는 롯데 만의RG3증강 특허 공법으로 일반 홍삼에 보통 함유된0.03% Rg3함량을2.4%까지 증강시키는데성공, 인삼 사포닌Rb1, Rg1,뿐만 아니라 홍삼특이사포닌Rg3함량까지 높여 소비자 홍삼 제품 선택에 있어 새로운 전기를 마련 했다.
롯데 헬스원의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가 업체로부터 좀 더 정확한 제품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소비자의 선택기준이 브랜드에 대한 맹목적인 신뢰도가 아닌 정확한 영양·성분표로 바뀌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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