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조흥원 조합장)가 어린이들의 겨울 방학을 맞아 ‘종이야 놀자’ 전시회의 무료 초대권 및 경품을 증정하는 ‘우유팩 재활용 창작 모형물 만들기’ 이벤트를 25일부터 신년 1월 31일까지 한달 여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종이야 놀자’는 창의적인 종이접기학습을 통해 어린이들의 미적 정서, 창작력, 집중력, 응용 감각 등을 키워주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 하에 마련된 국내 최대규모의 어린이 체험학습 전시회이다. 지난 25일부터 시작해 내년 2월 6일까지 2개월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서울우유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스스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도 키우고, 종이 자원의 소중함도 깨달을 수 있도록 ‘종이야 놀자’ 전시회의 무료 초청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한 것. 이벤트 응모자는 서울우유 팩을 4개 이상 활용해 서울우유 로고가 노출되게 창작 소품을 만든 후 사진을 찍어 이벤트 게시판에 올리면 된다.
한 가족당 최대 4개 작품까지 응모가 가능하며, 당첨자는 작품 사진 제출 후 3일째 되는 날부터 전시회가 종료되는 2월 6일까지 전시장으로 작품과 신분증을 가져가면 어린이 1만3000원, 성인 1만원의 입장료 없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단, 이벤트 응모는 1월 31일까지만 가능하다.
제출 작품은 전시회 기간 동안 다른 작품들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며, 서울우유는 전시회 종료 이후 우수작 10작품, 가작 40작품을 선정하여 종이접기서적을 경품으로 추가 증정할 계획이다.
이 밖에 서울우유 팩에 적힌 고객사은 할인 쿠폰을 오려오면 전시회 현장 매표소에서 1장당 최대 4인까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울우유 조흥원 조합장은 “해마다 개최하고 있는 어린이 창작대잔치의 연장선상에서 이번 종이야 놀자 체험학습 전시회 무료 초청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어린이들이 겨울 방학 동안 직접 재활용 우유팩을 활용해 창작 모형물을 만들어 보면서 자원의 소중함도 깨닫고, 더불어 체험학습 전시회를 통해 유익한 경험을 쌓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우유는 13년째 전국의 유치원 및 초등학교 학생 대상으로 재활용 유제품 용기를 활용해 창작 모형물을 만드는 ‘어린이 창작대잔치’를 개최하는 등 녹색경영의 일환에서 어린이들에게 자원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전달해 나가고 있다.
푸드투데이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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