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 끝나자 채소 가격 내림세

  • 등록 2010.12.23 12: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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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이 끝나면서 배추와 무 등 채소 가격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 따르면 배추는 지난주보다 16.3% 내린 1포기당 3600원, 무는 28.9% 내린 1개당 1550원에 팔리고 있다.

대파와 양파 가격은 그대로 유지돼 각각 1단에 2650원, 3㎏에 4950원이다.

그러나 백오이는 주요 산지인 영ㆍ호남 지역에서 출하량이 줄면서 63% 올라 3개에 2200원이다.

사과와 배, 감귤 등 과일 값은 보합세고, 축산물도 쇠고기, 닭고기, 돼지고기를 중심으로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이경희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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