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용품ㆍ화장품ㆍ치킨..특화 편의점 확대

  • 등록 2010.11.01 10: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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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대변항에 위치한 훼미리마트는 항구 인근을 오가는 낚시꾼들을 겨냥해 1천원짜리 낚싯바늘부터 5만원대 릴까지 320여 가지 낚시용품과 15종의 미끼를 팔고 있다.

롯데월드 키자니아 인근에 있는 세븐일레븐은 어린 자녀가 포함된 가족 손님이 많은 점을 노려 따끈따끈한 피자, 핫도그, 버거를 복합오븐레인지로 조리해 판매하는 '핫푸드 점포'로 운영 중이다.

편의점은 한때 갖가지 생활용품과 먹을거리를 조금씩 갖춰놓고 판매하는 비슷비슷한 가게로 인식됐으나 최근에는 입지 조건에 따라 판매 상품부터 인테리어까지 특화한 '맞춤형 편의점'이 늘고 있다.

31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보광훼미리마트는 현재 5200개 점포 중 20%가 넘는 1100개를 특화 점포로 운영 중이며 궁극적으로는 모든 점포를 특화 편의점으로 바꿀 계획이다.

다양한 복권 상품을 판매하고 복권 자료를 찾아볼 컴퓨터와 TV까지 갖춘 복권 특화점, 학교 교재와 준비물을 판매하는 문구 특화점 등이 운영되고 있다.
푸드투데이 이경희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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