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 발효명가 샘표(대표 박진선)에서 이달 31일 '제1회 진공숙성배 비빔국수의 제왕 요리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 중구 필동 샘표 본사 10층에 위치한 요리교실 지미원(知味園)에서 열리는 '제1회 진공숙성배 비빔국수의 제왕 요리대회'는 사전 예심을 통해 최종 선발된 12명이 직접 개발한 레시피를 시연해 ‘비빔국수의 제왕’을 가리게 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창작 요리 레시피 약 300여건의 응모요리 중 결선에 오른 비빔국수 월남쌈, 비빔국수 김밥 등 독특한 레시피들이 창의성과 맛, 모양을 기준으로 전문가의 평가를 받게 된다.

심사는 샘표의 요리교실인 지미원의 이홍란 원장과 더불어, 쿠킹스튜디오 ‘네츄르먼트’의 이미경 소장, 광화문 라브리(L’Abri) 레스토랑의 수석조리사 장정기 쉐프 등 요리 전문가들이 맡는다.

요리대회 우승자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김치냉장고가 부상으로 주어지며, 우승자를 비롯한 결선 진출자들의 레시피는 요리교실과 제품 안내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응모된 요리 레시피와 대회 결과는 샘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