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과 대표에 윤석빈 추가 선임

  • 등록 2010.07.19 19: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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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제과는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의 장남인 윤석빈(39) 크라운제과 상무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크라운제과는 장완수 단독대표 체제에서 장완수-윤석빈 각자 대표 체제로 바뀌게 된다.

윤 신임 대표는 윤영달 회장의 2남 중 장남이자 창업주인 고 윤태현 회장의 손자로, 미국 크랜브룩 아카데미와 홍익대 디자인학 박사 과정을 마쳤다.

크라운베이커리 상무를 거쳐 크라운제과 재경ㆍ마케팅 담당 상무를 맡아 왔다.

크라운제과는 기업 리스크를 관리하고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는 차원에서 복수 대표 체제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크라운제과는 2008년 3월까지 공동대표 체제를 유지하다가 박기범 전 대표의 사임 이후 장완수 단독대표 체제로 운영돼 왔다.

회사 관계자는 "윤 신임 대표는 기존의 업무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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