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흑마(대표 조병태)는 마를 원료로 한 신제품 '안동흑마 분말'과 '안동흑마 농축액'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두 제품은 최고 품질의 안동산 마를 일정한 온도와 습도에서 숙성 가공해 효능을 높이는 특허기술로 만들었으며 기존 마 제품보다 수용성 생리활성 성분이 많고 항산화력을 증가시킨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신제품의 본격 출시에 앞서 지난달 3일부터 6일까지 대구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해 바이어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현대, 롯데, 대구 등 국내 유수 백화점과 농수산홈쇼핑, 롯데홈쇼핑, G마켓 등에 납품할 계획이다.

이대율 안동흑마 전략기획실장은 "안동이 주산지인 마의 효능은 새삼 더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안동대학교, 안동생명의콩영농조합법인과 공동 개발한 제품인 만큼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라고 말했다.

판매가는 흑마 농축액(50ml×30포) 7만8000원, 흑마 분말(10g×60포) 5만8000원, 흑마 분말(10g×30포) 3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