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감귤 주산지에 대형 유통센터 건립

  • 등록 2010.06.01 11: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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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감귤 주산지에 감귤을 선별, 포장, 저장하는 대형 산지유통센터(APC)가 건립된다.

제주도는 올해 서귀포시 중문에 연간 1만t을 처리할 수 있는 감귤 산지유통센터 건립공사를 착공, 내년까지 80억원을 들여 완공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지난해는 1만t 처리능력의 감귤 산지유통센터를 제주시 애월(사업비 75억원)과 조천(사업비 66억원)에 착공, 내년 완공할 예정이다.

도는 내년부터 2012년까지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리에 1만5000t 처리능력의 산지유통센터(사업비 124억원)를, 위미리에 7000t 처리능력의 산지유통센터(사업비 39억원)를 짓는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이미 가동 중인 남원읍 신흥리(처리능력 2만t), 서귀포시 회수(2만t), 토평(2만t) 등 3개소의 유통센터를 포함해 산지유통센터가 모두 8개소에 처리능력도 11만2000t으로 늘어나게 된다.

유통센터에는 감귤을 광센서로 자동 선별해 포장하고, 하우스 감귤 저온저장고도 갖춰져 감귤의 유통혁신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푸드투데이 -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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