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진주출장소(소장 심기보)는 지난 15일 진주청소년수련관에서 휴게음식점 영업주에 대한 농산물 원산지표시에 대한 교육과 원산지 알아 맞추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교육에는 진주시, 하동군, 함양군, 산청군소재 휴게음식점 업주 약 420명이 참석했으며, 휴게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쇠고기를 포함한 축산물과 쌀, 배추김치의 표시방법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농축산물의 국내산과 수입산에 대한 원산지 알아 맞추기 행사를 가져 성적이 우수한 자에게는 진주에서 생산되는 동의보감 쌀을 경품으로 증정해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교육에 임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는 등 원산지표시에 대한 많은 열성을 보였고, 앞으로도 많은 경품을 준비해 교육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들이 안심하고 외식을 즐길 수 있도록 자율적으로 원산지표시 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영업주에게 당부 하는 한편 원산지표시를 홍보와 단속만으로 정착시키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민간감시 신고활성화를 위해 허위표시 위반 신고 포상금제를 음식점에도 확대한다는 점을 집중 홍보했다.
한편 원산지를 허위표시 하는 현장을 목격하거나 원산지표시가 의심스러우면 진주농산물품질관리원 전화(055-759-6060) 또는 전국어디서나 ‘1588-8112’번으로 신고하면 현장조사 후 위반정도에 따라 최고 200만원까지 신고포상금도 지급한다.
푸드투데이 석우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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