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크.관절염 예방법

  • 등록 2009.08.07 14:4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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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여름 휴가철이 한참이다. “열심히 일한 당신, 여행을 떠나라”는 문구와 같이 일년내내 열심히 일하여 피곤해진 몸의 에너지를 충전하기 위하여 부푼 마음을 가지고 여행을 떠나게 된다.

그러나 기분좋게 집을 떠났지만 목적지에 도착하자마자 목, 허리, 팔, 다리,관절의 통증으로 고생을 하며 여행을 망치는 경우가 있다. 본인의 아픈 것도 문제지만 같이 간 동료들에게도 부담을 주게 되며 힘들게 한다.

왜 어렵게 마련한 휴가를 망치게 된 것일까?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몸과 마음이 너무 긴장이 되거나 너무 이완이 되어 방심을 하면서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항상 긴장을 하고 있으면 사고가 나지 않지만 방심을 하는 사이에 부주위로 인하여 통증이 오게 된다. 또 항상 긴장된 상태와 스트레스가 계속되면서 통증이 올수 있다. 또한 휴가 전까지 극도로 긴장된 생활을 하여 몸과 마음이 피곤한 상태에서 갑자기 이완이 되어도 몸살과 함께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갑작스럽게 무거운 것을 들거나 오래 차를 타거나 오래 걷는 것이 디스크와 관절염을 일으킬 수 있다. 평소에는 운동을 거의 하지 않다가 갑자기 무거운 가방이나 배낭을 메고 여행을 한다. 마음은 20대지만 몸은 이미 30, 40대 이상인 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의욕만 앞서다가는 여행지에서 여지없이 고생을 하게 된다. 또한 오랫동안 차를 타고 가다 보면 좁은 공간에서 바른 자세로 앉지 못하고 쪼그리고 오랫동안 차를 타다보면 통증을 호소하게 된다.

어떻게 하는 것이 디스크와 관절염없이 건강한 휴가를 보낼 수 있을까?

가장 중요한 것은 몸과 마음을 너무 긴장하지도 너무 이완하지도 않는 것이다. 직장에서 긴장된 생활을 하는것이 계속 이어져도 안되고 너무 이완을 하여 방심을 하게 되어도 사고로 연결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휴가라고 하여 정장을 모두 벗어버리고 반바지에 슬리퍼를 신고 다니다 보면 모든 가식이 없어져 버리면서 함부로 행동을 하다 보면 사고와 이어질 수 있다. 적당한 긴장과 이완으로 몸과 마음이 편안하게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다.

여행용 가방이나 배낭을 가볍게 하고 바르게 드는 것이 좋다. 학교에 다닐 때에 큰 가방을 한쪽으로 들고 다니다 보니 몸이 한쪽으로 기울어지면서 측만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이와 같이 평소에 운동을 하지 않다가 갑자기 무거운 것을 한쪽으로 들게 되면 한쪽의 목, 어깨, 허리, 무릎의 통증이 생기기 쉽다.

요즘은 많은 학생들이 배낭과 같은 가방을 메고 다닌다. 얼핏보면 척추에 부담을 주지 않을것 같아 보인다. 큰 오산이다. 배낭도 척추에 영향을 준다. 오히려 요즘 같이 컴퓨터와 게임을 많이 하는 일자목을 가진 학생들에게는 더 많은 영향을 준다.

물론 배낭을 메면 측만증에 대한 영향을 적어진다. 그러나 척추의 전만증이 오기 쉽게 된다. 우리 몸은 항상 균형을 잡으려고 한다. 등에 가방이나 배낭을 메면 몸의 중심이 뒤로 가기 때문에 몸을 앞으로 수그리면서 머리와 상체를 앞으로 내밀다보면 과도한 척추의 굴곡이 생기면서 흔히 말하는 일자목, 거북목, 거위목, 귀부인의 혹 등이 생기게 된다. 가방을 메거나 들거나 끌때에 한족으로만 하지않고 전후, 좌우를 번갈아 가면서 들던가 아니면 무거운 것을 들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운전을 할 때에 의자를 80-90도로 세워서 등이 굽지 않게 앉아서 운전을 하는 것이 좋다. 힘들다고 눕다시피한 자세나 옆으로 차를 오래 타다보면 척추에 영향을 주면서 디스크나 관절염의 통증이 발생하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푸드투데이 -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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