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생명환경농업 벼 생육‘매우 양호’

  • 등록 2009.07.15 14:3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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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의 주요 시책인 생명환경농업이 지난해 벼 재배단지 육성 성공에 이어 올해도 벼 생육이 현재 좋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15일 고성군에 따르면 생명환경 벼 재배단지 388ha 모두 분얼(줄기치기)이 왕성하게 이루어져 포기당 줄기 수가 20개 이상으로 늘어났으며, 부채꼴 모양으로 퍼져 갈대처럼 성장하고 있어 생육상황이 매우 양호하다는 것.

올해 처음으로 생명환경농업을 시행한 고성군 대가면 유흥단지의 한 주민은 "생명환경농업단지에서 벼가 자라는 것을 둘러보고 지금까지 안 된다고 생각했는데, 생각이 바뀌었다"며 "이제껏 이렇게 튼튼하게 자라는 벼를 본 일은 없었다"고 말했다.

생명환경 벼 재배단지에는 지난해 나타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의 긴꼬리투구새우가 다량으로 출현해 관심을 모았으며, 이외에도 풍년새우, 미꾸라지, 실지렁이 등이 나타나는 등 논 생태계가 복원되고 있다.
푸드투데이 석우동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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