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토속어 150만 마리 방류

  • 등록 2009.07.06 12:2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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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잉어, 붕어, 메기, 다슬기 등 150만 마리를 방류, 생태계 보호에 나선다.

특히 미꾸라지, 버들치 등 일부 자원 량이 급격하게 줄어듦에 따라 종묘생산 기술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경남도수산자원연구소 내수면지소(소장 엄상섭)는 6일부터 8월말까지 도내 강, 하천, 저수지 등에 내수면 토속어 어린고기 150만 마리 정도를 대대적으로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하는 내수면 토속어는 경남수산자원연구소 내수면지소에서 올해 생산한 잉어, 붕어, 메기, 다슬기 4종이며 지역주민 소득증대는 물론 내수면 생태계 보호 및 지역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내수면지소는 미꾸라지, 버들치 등 최근 들어 현저히 감소하거나 사라져가는 지역특산 토속어 대량 종묘생산 기술을 개발하는 등 내수면 어족자원 보호와 생태계 복원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내수면지소는 올 상반기 은어 15만 마리, 연어 5만 마리, 뱀장어 1만 마리, 빙어 수정란 4000만 알을 도내 수면에 방류했다.

또 새로운 양식품종인 철갑상어 어린고기 1만5000마리를 생산해 도내 농어업인 등에게 분양, 지역주민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석우동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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