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여론 형성에 최선

  • 등록 2009.02.26 19:5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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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2년 ‘안전한 식탁, 쾌적한 환경, 국민건강 지킴이’라는 슬로건으로 첫 판을 발행한 식품환경신문과 온라인 뉴스 foodtoday가 어느덧 7돌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식품업계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올바른 식품문화를 이끌기 위해 바쁘게 뛰어 다녔던 지난 7년간을 되돌아보면 과연 식품환경신문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에 대한 반성과 함께 아무리 힘들어도 정론직필을 꺽지 않았다는 자부심도 생겨납니다.

바야흐로 식품산업은 현재 경제불황이라는 전 세계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FTA로 인한 시장개방으로 글로벌 시장경제체제에 강제로 편입될 처지에 놓여 있습니다.

이러한 위기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업계의 뼈를 깎는 자구노력과 정부의 시의적절한 지원 대책이 절실히 요구됩니다.

다행히 식품산업의 중요성을 뒤늦게나마 인식한 정부당국이 관련법을 제정하고 다양한 지원대책을 마련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는 있지만, 과연 이러한 정책들이 실질적으로 식품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합니다.

이렇게 어렵고 힘든 때 일수록 언론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올바른 여론이 형성돼야 식품산업의 발전을 담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잘하는 건 잘한다, 잘못된 건 잘못됐다고 정정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정론직필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이 있습니다. 위기를 벗어나려고 최선을 다하다 보면 위기는 어느덧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으로 변화될 것입니다.

우리 식품환경신문과 푸드투데이도 식품산업의 발전을 위해 올바른 여론이 형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식품환경신문은 지면을 통해 날카로운 분석과 명쾌한 논평으로 독자들의 궁금한 점이 확실하게 해소될 수 있도록 하고 푸드투데이를 통해서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업계의 새로운 뉴스가 최대한 빨리 독자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저희 식품환경신문과 온라인 푸드투데이를 지켜봐주시고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신 독자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푸드투데이 -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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