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공주시지회가 저소득층을 위해 사랑의 김장 담그기를 전개해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공주시 관내 12개 읍·면·동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에 걸쳐 새마을 남·녀 지도자들의 참여 속에 정성이 담긴 김장을 담가 관내 저소득층에 전달했다.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모·부자가정 등 저소득층에 전달한 사랑의 김장은 유휴지를 활용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 양념류에 지도자의 정성이 곁들여져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지난 20~22일, 의당면에서는 배추 600포기로 담근 김장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으며 이인면과 유구읍에서는 김장 1500포기와 500포기를 담가 저소득층을 방문, 격려했다.
반포면과 장기면에서는 김장 700포기씩 담가 어려운 가정에, 탄천면과 정안면에서도 600포기씩 김장을 마련, 저소득층 가정에 배달했다.
산성동에서는 새마을지도자회와 봉사요원들이 김장 300포기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고 신관동에서는 직접 담근 김장 500포기로 저소득층을 위문했다.
23일, 중학동에서는 김장 300포기를 담가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배달을 완료했고, 옥룡동에서도 600포기의 김장을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와 함께, 25~26일 계룡면에서는 김장 1500포기를 담가 관내 독거노인세대 및 저소득층 가정에 제공하는 등 관내 12개 지역 새마을협의회에서 9000여 포기의 김장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공주시 새마을 남·녀 지도자들의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수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전개해 온 것으로 밝고 훈훈한 사회조성의 밑거름 역할을 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양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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