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부터 4일간 금산인삼특별전이 대구광역시 대구전시컨벤션센터 1층에서 열린다.
지역 40여 인삼제품 제조업체가 참여하고 있는 특별전에는 경품행사와 함께 인삼깍기 명인이 보여주는 백삼만들기 시연, 인삼병만들어가기, 홍삼차 무료시음회 등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코너가 마련됐다.
행사준비협의회인 금산군인삼약초기업인협의회는 “전시장 한 바퀴만 돌아도 인삼의 향기와 맛에 취해 조류독감 예방은 저절로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행사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주요 대도시를 순회하며 펼치고 있는 금산인삼특별전은 금산인삼의 우수성과 브랜드 이미지를 높여 침체된 인삼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지역산업 마케팅 전략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금까지 3차례의 특별전 성공개최를 통해 금산인삼의 우수성과 브랜드 이미지를 높여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마케팅 전략이 부족한 지역 인삼기업들이 생산하는 다양한 건강기능성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를 높이면서 이들 행사 참여 기업들이 생산한 제품에 대한 구매의욕을 높이고 있다.
창원을 특별전 개최 첫 도시로 계속되고 있는 금산인삼특별전은 창원특별전에서 내방객 1만2000명에 5억3000만원 매출성과를 올린데 이어 지난 5월에 열린 광주특별전에서는 내방객 8900명에 2억60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금산인삼기업들의 다양한 제품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대구특별전은 인삼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대구 시민들에게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푸드투데이 우익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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