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심층수 의학효능 세미나

  • 등록 2007.10.09 16:11:47
크게보기

해양심층수 전문기업 워터비스(대표 추용식)가 오는 10일 오후 2시 삼성동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해양심층수의 의학적 효능에 대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는 롯데칠성, 하이트, 진로, 석수&퓨리스, 대상, 샘표, 웅진식품, 삼립식품, 서울우유 등 식품기업과 해양심층수 산업화협의회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세미나에서는 그동안 논란이 되어왔던 해양심층수의 효능효과에 대한 과학적 근거와 매카니즘의 규명에 초점을 맞춰 내년 2월 해양심층수법의 시행령 실시를 앞두고 해양심층수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밝히는 자리가 될것이라 주최측은 밝혔다.

워터비스의 추용식 대표는 “이 세미나가 해양심층수의 효능효과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규명하는데 기여하고, 향후 해양심층수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의 기반이 될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 첫발제에 나서는 손윤희 동국대 의대교수는 일본과 한국의 임상사례 분석을 통해 해양심층수의 항아토피 효과, 암예방 및 암전이억제 효과, 동맥경화 및 고혈압에의 효과, 간해독 및 욕창에의 효과 등을 증명하였는데, 학계에서는 이 연구가 일본에서의 연구결과에 비해 매커니즘의 규명이라는 측면에서 진일보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아토피와 관련하여 일본 내에서 체험적 사례 및 임상효과에 대한 보고는 많이 알려져 있으나 그 효과에 대한 매커니즘과 관련된 논문은 아직 보고되고 있지 않았다.

이에 동국대에서 아토피 발생의 주요인 중에 하나인 과민성 면역반응에 대한 해양심층수의 효과를 실험을 통하여 증명하였다. 특히 해양심층수가 알러지 및 천식 유도물질을 억제시킴으로써 항아토피효과를 가져옴을 증명하였다.

또한 일본에서는 해양심층수의 항암효과에 대한 연구가 미미하였으나 동국대에서는 해양심층수 자체가 발암유도효소의 활성을 억제하며 또한 암전이 효소의 활성을 억제함으로써 해양심층수가 항암효과가 있음을 증명하였다.

특히 해양심층수는 독성이 없으며 부작용이 없고 경구투여가 용이함으로 앞으로 암예방에 기존의 항암제보다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본 도후쿠대학의 고우노교수는 해양심층수를 통한 동물실험에서 항산화, 항알러지, 체중감소 효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밖에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지원하고 있는 해양신산업연구소의 김선화연구원은 미네랄워터의 지방세포분화의 억제효과를, 해양신산업연구소의 유영근연구원은 워터비스의 미네랄 분리추출 기술을 기반으로 개인특성별로 필요한 미네랄밸런스를 설계하고 나아가 개인특성별 미네랄워터의 제조방법을 발표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백승환 기자 001@fenews.co.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