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가 어린이들의 성장균형을 위한 유기농 야채음료 ‘하루야채 kids(키즈)’를 오는 8일 출시한다.
‘하루야채 kids(키즈)’는 ‘하루야채’와 ‘하루야채 퍼플’에 이은 야채음료 시리즈 제품으로 일체의 인공첨가물을 넣지 않고 야채 7종과 과일 4종만을 함유한 100% 유기농 야채음료다.
‘하루야채 kids(키즈)’는 당근, 토마토, 시금치 등의 야채와 사과, 백포도 등의 과일이 총 140g분량 함유됐으며, 과일로 야채 특유의 맛을 감소시켜 어린이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어린이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사용한 패키지 디자인으로 야채음료에 대한 거부감을 최소화 하였다.
이 제품은 야채 섭취가 부족하다는 것은 알지만 맛 때문에 먹기 어려웠던 아이,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식품에 길들여져 소아비만이 염려되는 아이, 편식으로 음식물을 골고루 섭취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효과적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하루야채 kids(키즈)’는 녹황색야채 80g 분량이 함유돼 있어 하루 1병이면 선진국의 어린이 녹황색야채 하루 권장량 70~90g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제품이다.
한국야쿠르트 채승범 마케팅 팀장은 “야채 섭취 부족으로 인해 비만이나, 아토피 같은 소아질병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하루야채 kids(키즈)’는 어린이의 성장균형을 위한 100% 유기농 아채음료로 자녀를 생각하는 주부 고객에게 크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가격은 100㎖가 900원이다.
푸드투데이 백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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