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업계에 무지방 열풍이 불고 있다.
과도한 칼로리 섭취와 운동부족, 식습관의 서구화 등으로 웰빙 산업이 날로 발전하면서 유업계에도 ‘No Fat’ 제품이 화두로 등장했다.
서울우유는 무지방우유 MBP를 판매중이다. 이 제품은 무지방, 무콜레스테롤 다이어트 우유로 과학적 임상실험을 통해 뼈의 성장과 골량 증가 효과가 입증된 특허 받은 기능성 소재 폴리칸 및 칼슘 흡수에 도움을 주는 CPP와 비타민D3를 강화했다.
또한 세포에 산소를 공급하는 헤모글로빈의 주요성분인 철분을 일반시유 대비 15배, 칼슘 1.2배 강화하고 항산화, 항노화 관련 지용성 비타민 A, E를 강화했다.
20대 여성층 및 직장인 등이 주타켓이다.
건국우유도 무지방우유를 시판하고 있다.
1등급 원유를 사용해 우유의 유지방을 빼내 지방, 콜레스테롤이 제로로 지방 섭취 부담없이 우유의 영양을 그대로 섭취할 수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살아있는 유산균이 들어 있는데 살아 있는 유산균이 1㎖당 100만마리 이상이다.
칼로리가 낮은 식품을 선호하거나 지방섭취가 부담스러운 소비자에게 좋다.
파스퇴르 유업의 무지방우유는 가족형 비만에 대한 걱정을 덜고 온가족의 건강을 위해 만들어진 웰빙형 필수 식품이다.
섭씨 63도에서 30분간 저온살균 공법으로 제품을 제조했으며 지방은 제로로 한 대신 영양성분은 업시켰다.
비타민 A와 E, 칼슘의 흡수를 도와주는 비타민 D를 보강했으며 천연우유칼슘이 일반우유보다 120% 높게 함유돼 있어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준다.
동원데어리푸드도 지방제로우유를 팔고 있다. 신선한 원유에 우유속의 지방만을 제거해 다어이트로 고민하는 사람이나 운동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준다.
특히 이 제품은 일반우유와 비교해 열량은 적고 지방은 제로인 대신 칼슘, 비타민 A, 비타민 D3 등 영양소는 풍부하다.
푸드투데이 이상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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