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미국 유니레버사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조사에 응한 58%의 소비자들은 항 산화 물질의 좋은 원료로써 향초차를 확신한다고 잘못 생각하고 있다.
미국인들이 일반적인 홍차의 건강상의 이점을 간과하고 녹차의 건강상의 이점만을 압도적으로 지지하는 것을 알려주는 것으로, 유니레버사는 Opinion Research Corporation에 의해 행해진 최근 연구를 강조했다.
연구에서는 응답자의 오직 34% 만이 항 산화물질의 좋은 원료는 보통의 뜨거운 홍차라고 답했고, 71%가 뜨거운 녹차로부터 추출된다고 확신했다.
그러나 사실은 홍차와 녹차는 실제로 같은 양의 항 산화 물질이 들어 있다. 더욱이, 녹차나 홍차와는 달리, 향초차에는 실제로 항 산화 물질이 들어 있지 않지만, 조사에 응한 58%의 소비자들은 향초차가 항 산화 물질로써 좋은 원료라고 잘못 생각하고 있다고 확인 됐다.
비록 조사에 응한 소비자들이 뜨거운 홍차의 건강상의 이점을 확인했을지라도, 아이스 티와 아이스 티 믹스 제품 또한 항 산화 물질을 적게 가지고 있다고 잘못 인식하고 있다. 그 조사의 62%는, 아이스 티가 인위적인 화학 제품들로 만들어 진다고 믿고 있으며, 오직 5% 만이 아이스 티 믹스 제품만이 건강차로써 보여졌다.
“건강상 이로운 차가 홍차, 녹차를 넘어 훨씬 넓게 퍼져있다는 것을 미국인들이 깨닫지 못하고 있음을 이 연구는 알려 준다”고 미국 립톤사의 Unilever Marketing Director, Patricia Zenobi가 말했다.
또한 그는“립톤사의 홍차와 녹차, 뜨거운 차와 차가운 차들은 모두다 차의 잎으로 만든다. 그리고 그것들 모두 항 산화 물질의 이점을 자연스럽게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차와 녹차, 두 가지 모두, Camellia Sinensis (차나무, 동백과의 식물)에서 얻어진다.
주요한 차이점은 제조 과정이다. 녹차 잎은 선별된 후 충분히 산화되지 않고 즉시 건조 된다. 지역적으로, 산화를 방지하는 방법으로 여러 가지가 있다. 예를 들면, 일본에서는 증기에 의해 차 잎을 말렸고, 중국에서는 채취 후 직접 팬에 넣고 끓였다.
마시는 홍차와 녹차에서 얻어지는 건강상의 이점들은 둘 다 건강과 복지에 도움을 주는 차라는 공통점이 있다.
선천적으로 홍차와 녹차에는 플라보노이드라고 불리우는 방어적 항 산화 물질이 들어있다.
이번 연구에 의하면 소비자의 차에 대한 인지력이 들어 났음에도 불구하고, 녹차와 홍차는 사실상 같은 양의 플라보노이드 항 산화 물질이 들어있다.
플라보노이드 항 산화 물질은 차를 마신 후 몸 속으로 흡수되며, 유리기(자유 라디컬)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항 산화 물질의 수치를 올려준다. 과학자들은 산화의 손실은 심장병과 같은 그러한 고질적인 질병 확장의 원인이 된다고 믿었다.
푸드투데이 정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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