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비만방지 위한 획기적 조치

  • 등록 2005.08.23 10: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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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음료업계단체인 미국음료협회(ABA)는 17일, 미국 전체에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아이들 비만을 방지하고 건강을 배려하기 위해 초등학교의 자동판매기에는 물과 과즙 100%의 쥬스외에는 판매할 수 없도록 청량음료의 종류를 제한하는 계획을 밝혔으며 가을 신학기부터 단계적으로 실시한다.

중학교에서는 물, 과즙100% 쥬스, 스포츠드링크 등 칼로리와 당분이 적은 음료를 판매하고, 고교에서는 탄산음료를 추가하지만 당분이 많은 소프트드링크 비율은 전체의 과반수 이하로 억제한다

미국에서는 성인의 비만인구가 세계 1위이며 게다가 아이들의 비만과 체중 과다도 급증하고 있다. 부모의 눈이 닿지 않는 학교에서 쉽게 당분이 많은 음료를 사는 것이 문제시 되고 있다.

ABA는 코카콜라와 펩시 등 음료회사 20사가 가맹되어 있고 청량음료의85%를 출하하고 있다고 한다.

푸드투데이 정진아 기자 001@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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