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산 보충으로 치매 예방 가능

  • 등록 2005.08.17 10: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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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력 감퇴 및 치매의 원인 가능성에 대한 조사 연구에서 비타민 B12와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다른 영양 요인들의 부족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Aging Health 창간호에 발표된 한 연구 보고서에서, 플로리다의 노화 연구 대학의 Ross Andel과 Tiffany Hughes는 저 엽산 및 비타민 B12 수치와 고밀도 지단백의 저수치 사이의 연관성에 대한 강력한 증거에 주목하였다.

이번 주 하버드 의과 대학은 건강보고서에서, 비타민 B12의 결핍이 서구 사회의 가장 흔한 영양결핍이라고 경고했다.

음식물 중에서 비타민 B12는 육류, 가금육, 생선, 달걀 및 유제품에 존재한다. 이것은 채식주의자들에게 특히 결핍되기 쉬운 영양소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50세 이상 성인 역시 이 영양소가 결핍되기 쉽다. 왜냐하면 50세 이상 중년층 인구 중 1/3은 위축성 위염을 앓고 있어 위장 내벽이 얇아져, 소장을 통한 비타민 B12의 흡수량이 감소되기 때문이다.

이들 그룹은 모두, 비타민 B12를 영양 보충제 섭취를 통해 증대 시켜야만 한다.

ndel은 “인지력 감퇴와 치매는 가장 두려운 노화성 질환에 속한다. 베이비 붐 세대가 노화되면서, 예방 문제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하고 인지력 감퇴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한 연구 분야라고 말했다.

예방은 사립 요양원의 미래, 건강 관리 비용 및 납세자들의 부담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칠 것이다.

영양소 이외에, 가족 구성원, 교육 정도 그리고 부모의 사회 경제적 지위 같은 여러 요인들에 대해서도 조사하였다. 이들 모두는 위험을 저하시키는 것과 관련이 있었으며 '인지력 유지' 쪽으로 나타났다.

노인들은 일과 레저를 통한 지적 자극이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운동 부족, 혈관질환, 당뇨병과 스트레스 같은 생활습관은 위험을 증가시켰다.

저자들은 이 방법이 인지 능력을 유지하기 위한 특별한 전략을 특정하도록 도울 수 있도록 추가적인 연구의 장을 열어줄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푸드투데이 정진아 기자 001@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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