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음료수시장 '캔'으로 컴백

  • 등록 2005.08.14 12:2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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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반전 환경보호를 위해서 독일내의 슈펴마켓은 그 전까지 애용했던 캔을 유리병으로 대체했다.

유리병과 PT병에는 보증금제도를 도입 구입시 보증금을 내고, 병 반납 시 보증금을 되돌려 받는다. 이 보증금제도가 도입된 이후로 거리는 훨씬 더 깨끗해졌고 위험한 유리병들은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그러나 유리병과 PT병의보증금제도가 도입되면서 독일 슈퍼마켓 음료수 매장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맥주 캔과 음료수 캔이 예상외로 빠른 컴백을 코 앞에 두고 있다.

가장 큰 할인슈퍼마켓 매장중 하나인 메트로는 매장에 맥주캔과 탄산음료캔 재 등장을 발표했으며 이에따라 다른 슈퍼마켓들도 같은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메트로 뿐만아니라 맥주사인 바 슈타이너 그리고펠스 골드사는 이미 캔 맥주판매를 시작했으며 이 외에 다른 맥주업체들도 캔 맥주 생산을 발표했다.

대형 할인 슈퍼마켓인 레알, 엑스트라도 이러한 추세에 뒤지지 않기 위해서 캔 맥주 생산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같은 대대적인 맥주캔 재도입현상은 그간 PT병사용으로 수요가 감소되고 있는 음료수소비를 활성화하기위한 실험판매이기도 하다.

자료: 독일 주간지 쉬피겔 (Spiegel) 2005년 7월 13일
푸드투데이 정진아 기자 001@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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