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글로벌 e스포츠 기업 젠지 이스포츠(이하 젠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글로벌 2030 게이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오뚜기가 보유한 다양한 제품군과 브랜드 자산을 바탕으로, 젠지의 글로벌 팬덤 및 콘텐츠 경쟁력과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브랜드 가치를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글로벌 2030 게이머를 공통 타깃으로 양사의 핵심 역량을 결합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게임을 즐기는 순간’과 ‘일상 속 소비 경험’을 하나로 연결하고,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콘텐츠·공간·커머스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통합 마케팅 모델을 구축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등 주요 종목을 중심으로 선수단 유니폼 및 디지털 콘텐츠를 통한 브랜드 노출은 물론, 롤 미드시즌 인비테이셔널, 롤 월드 챔피언십 등 글로벌 메이저 대회와 연계한 공동 캠페인도 기획·실행할 예정이다.
서울 동대문에 위치한 게이밍&컬처 복합 공간 ‘GGX’를 중심으로 체험형 오프라인 프로그램과 팬 참여형 이벤트도 확대된다. GGX 내 조성된 ‘오뚜기 지라운드’는 게임과 식문화를 결합한 브랜드 경험 공간으로, 젠지 팬과 방문객들이 오뚜기의 다양한 메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양사는 오뚜기의 브랜드 및 캐릭터 IP와 젠지 이스포츠 IP를 결합한 공동 콘텐츠 및 크리에이티브 협업을 추진하고, 북미·동남아·중화권 등 주요 글로벌 시장을 중심으로 K-푸드와 e스포츠를 결합한 확장 전략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은 글로벌 2030 세대와의 접점을 한층 넓히고, 브랜드를 보다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오뚜기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젠지 이스포츠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은 단순한 협업을 넘어, 브랜드와 팬이 새로운 방식으로 연결되는 경험을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젠지가 가진 글로벌 팬덤과 콘텐츠 역량을 바탕으로 팬들이 직접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차별화된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뚜기는 지난해에도 젠지와 함께 GGX 내 ‘오뚜기 지라운드’를 운영하며 월드 챔피언십 기간 롤드컵 뷰잉파티, 롤리폴리 꼬또·르밀 할인 프로모션, 오키친 스튜디오 협업 쿠킹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