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식품도 현지부터 관리”…해썹인증원, 중국서 HACCP 교육 확대

  • 등록 2026.03.31 10: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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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 주재소서 인증기관·제조업소 대상 교육…평가기준·사례 공유
수입 김치 등 안전관리 강화…현지 생산단계부터 위생 역량 제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중국 칭다오에 위치한 중국 주재소(이하 주재소)에서 수입식품 해썹 적용 제조업소 영업자와 인증기관을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했다.

 

지난 24일과 27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교육은 수입식품 해썹 제도의 신뢰도를 높이고 현지 제조업소의 위생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주재소에서의 현장 강의와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해 현지 참여도를 높였다.

 

먼저 24일에는 중국 내 수입식품 해썹 심사를 담당하는 인증기관 4개소, 총 7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인증기관 운영 규정 ▲현장평가 절차 및 세부 방법 ▲해썹 평가기준 등이다. 특히 전년도 주요 지적 사례를 공유해 심사원 간의 편차를 줄이고, 더욱 엄격하고 객관적인 평가 체계를 구축하는 데 집중했다.

 

이어 27일에는 수입식품 해썹 적용업소 영업자 74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무 교육을 운영했다. 주요 내용은 ▲해썹 현장평가 절차 및 평가방법 ▲해썹 중점 평가사항 ▲전년도 주요 지적사항 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현지 제조업소의 자율적 위생관리 역량 향상에 기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해썹인증원은 식품 및 축산물 안전관리 전문기관으로, 지난해 4월 수입 배추김치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중국 산동성 칭다오시에 주재소를 설립했다. 이후 배추김치 등 수입식품 안전관리인증(해썹) 현장평가와 중국 수출기업 지원사업을 수행하며 관계기관과의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해썹인증원 한상배 원장은 “이번 교육은 국내와 현지 인증기관의 눈높이를 맞추고 제조업소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 정착을 위한 중요한 자리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현지 생산 단계부터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국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수입식품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교육 관련 자료는 해썹인증원 ‘프레시(FRESH)’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황인선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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