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 인공재배 어디까지 왔나…산림과학원 ‘송이문답’ 발간

  • 등록 2026.01.21 09: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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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부터 인공재배 연구 성과까지 Q&A로 정리
산불 피해지 송이 재발생 성공 사례도 담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송이의 생태적 특성을 설명하고, 최신 인공재배 연구 현황을 문답(Q&A)형식으로 알기 쉽게 정리한 송이문답을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송이문답은 송이에 대한 정보를 과학적 사실에 기반해 체계적으로 정리한 자료로, 송이란 무엇일까?, 송이는 언제, 어디에서 볼 수 있을까?, 꿈의 인공재배, 연구는 어디까지 왔을까?, 미래의 숲과 송이 4장으로 구성해 송이에 대한 지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산림청은 설명했다.

 

특히 제3장 꿈의 인공재배, 연구는 어디까지 왔을까?에서는 살아있는 소나무 뿌리와 공생하여 인공재배가 어려운 송이의 특성을 설명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개발한 감염묘 육성 및 이식 기술을 상세히 소개했다.

 

연구진은 해당 기술을 활용해 산불 피해지인 경남 고성 지역에서 송이 재발생에 성공한 가운데 유전자 분석을 통해 식재한 감염묘에서 발생한 송이가 감염묘 육성지의 송이와 유전적으로 동일함을 입증해 연구의 신뢰성을 입증했다.

 

이번에 발간된 연구자료는 국립산림과학원 도서관 누리집(book.nifos.go.kr/library)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박응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미생물이용연구과장은 “이번 송이문답은 송이에 대한 연구 성과를 국민 눈높이에서 풀어낸 자료”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송이 연구 성과의 현장 적용과 확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노태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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