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에드워드 리와 손잡고 ‘켄터키 프라이드 두부’ 출시

  • 등록 2025.08.25 08: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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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화제 메뉴 식물성 지향 콘셉트로 구현, 100g당 단백질 11g 함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이 셰프 에드워드 리와 함께 식물성 지향 가치를 구현한 신제품 ‘켄터키 스타일 프라이드 두부’를 선보이며, 차별화 소재인 ‘고단백 결두부’를 활용한 식물성 간편식 라인업을 강화했다.

 

풀무원식품은 식물성 지향 식품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 신제품으로 셰프 에드워드 리가 ‘흑백요리사’에서 선보여 큰 화제를 모았던 두부 요리를 식물성 지향(Plant-Forward) 콘셉트로 재해석한 간편식 ‘켄터키 스타일 프라이드 두부’(300g/8,980원)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구식단 켄터키 스타일 프라이드 두부’는 풀무원이 지난해 12월 에드워드 리를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한 이래 처음으로 선보이는 공동 개발 신제품이다. ‘흑백요리사’ 세미파이널 미션이었던 ‘무한 요리 지옥’에서 에드워드 리가 선보인 메뉴를 식물성 지향이라는 지구식단의 취지에 맞춰 제품화했다.

 

방영 당시, 미국 켄터키주 출신으로 지역 요리에 일가견이 있는 에드워드 리가 두부를 켄터키 스타일의 프라이드 치킨과 유사한 메뉴로 요리하는 참신함을 보이며 심사위원들에게 극찬을 받았고 시청자 사이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다.

 

경연에서 에드워드 리는 두부를 요리 집게로 눌러 닭다리와 유사한 모양으로 찍어낸 뒤 프라이드 치킨 스타일로 튀겨내 보는 재미를 더했고, 치킨 기름으로 향을 내고 간장소스를 발라 맛을 완성했다. 풀무원은 닭다리 모양으로 절단할 수 있는 전용 설비를 새롭게 도입하여 대량 생산 인프라를 구축하고, 에드워드 리의 레시피를 식물성 지향 취지에 맞게 적용했다.

 

이렇게 탄생한 ‘지구식단 켄터키 스타일 프라이드 두부’는 바삭한 식감과 매콤짭짤함이 매력적인 튀김옷과, 층층이 쌓은 결두부로 촉촉하면서도 쫄깃한 속살이 어우러진 제품이다. 육류에서 추출한 시즈닝을 일부 사용해 식물성 지향 가치를 유지하면서도 정통 프라이드 치킨의 풍미를 살렸다.

 

메뉴를 구현하는 데 사용된 핵심 소재인 ‘고단백 결두부’는 100g당 단백질 약 16g을 함유한 고단백 소재로서 수십 겹을 층층이 쌓아 결이 살아있고, 닭고기와 유사한 식감을 낸다.

 

이를 활용한 완제품 ‘켄터키 스타일 프라이드 두부’ 역시 100g당 단백질 11g을 함유한 고단백 설계 제품으로 단백질을 더욱 맛있게 섭취할 수 있다.

 

조리법도 간단하다. 냉동 상태 그대로 에어프라이어 180℃로 약 15분간 조리하면 바삭한 식감과 풍부한 맛 그대로 방송 속 그 요리를 맛볼 수 있다.

 

‘고단백 결두부’를 활용한 ‘두부텐더’ 라인업의 확대라는 의미도 있다. 지구식단의 인기 제품인 ‘두부텐더’를 베이스로 에드워드 리와 레시피를 개발해 프라이드 치킨 스타일로 선보임으로써 소비자에게 두부텐더의 색다른 맛과 활용도를 제안하고, OTT 콘텐츠와 유행 챌린지에 익숙한 소비층까지 끌어들일 수 있는 전략 제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풀무원은 앞으로도 고단백 결두부의 활용도를 더 높여 다양한 식물성 지향 식단을 제안할 계획이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풀무원이 에드워드 리와의 협업을 통해 ‘지구식단’의 식물성 지향 가치를 더욱 풍부하게 구현한 사례”라며, “방송에서 크게 화제가 된 요리를 가정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간편식으로 구현함으로써 두부텐더의 활용 가능성과 소비자 접점을 동시에 확장하는 의미 있는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제품 ‘지구식단 켄터키 스타일 프라이드 두부’는 쿠팡 선론칭 제품으로 8월 말부터 우선 판매되며, 추후 판매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황인선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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