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는 유기농 야채즙 하루야채을 내놓고 7월 4일부터 방문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하루야채는 하루에 필요한 야채라는 뜻으로 균형잡힌 식생활을 위해서는 매일 꾸준히 야채를 섭취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회사측은 말했다.

3년 이상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유기농 야채(98%)를 사용했으며 제품 한팩(200㎖)에 350g의 야채가 들어 있어 하루 야채 섭취량을 충족시킬 수 있다고 회사측은 말했다.

가격은 200㎖ 1500원이다.

회사측은 "1만3000명에 이르는 야쿠르트 아줌마의 전국적인 판매망을 활용해신규 주력 사업으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매출목표는 150억원.

한국야쿠르트 정종기 이사는 "녹즙을 포함한 야채주스 시장 규모는 1300억원대로 건강 열풍에 힘입어 매년 30%씩 고속 성장을 거듭하고 있어 전망이 매우 밝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