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에서 발표된 새로운 연구 보고서를 통해 콜리플라워(꽃양배추)의 화학예방적 화합물을 밝혀내면서, 콜리플라워를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여성은 유방암과 맞서 싸우는데 도움이 되는 강력한 도구를 몸에 제공하는 것이라고 Lindsey Partos는 보도했다
콜리플라워는 Brassicaceae 겨자/양배추과에 속하며 브뤼셀 스프라우트와 브로콜리가 이에 속한다. 그리고 상당수의 연구 보고서들은 이미 이러한 약방의 감초 같은 겨울형 야채들이 건강상 이점을 주는 화합물들의 중요한 공급원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들의 화학예방적 효과에 관한 조사에서, Urbino대학교의 과학자들은 Brassica oleracea (cauliflower)가 유방암에 대해 예방효과를 보이는 작용 메커니즘을 밝혀냈다.
“고 농도 주스에서는 세포 성장 저해가 중요한 세포사와 함께 동반된다,”고 The Journal of Nutrition 6월호에서 그들은 보고했다.
과학자들은 검사한 모든 콜리플라워 종은 복용량 의존법에 따라 세포 전이를 억제하였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흥미로운 것은, 콜리플라워 화합물이 조사된 다른 포유류 세포와 비교하여 유방암 세포에 대해 특히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연구원들은 밝혀냈다.
이러한 결과들은 녹색잎 채소는 물론 과일 및 야채에서 발견되는 화합물들이 체내 여러 가지 질병과 싸우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들을 보충하는 것이다.
이번 연구를 통한 이점은, 식품업계가 과일과 야채 추출물 시장과 함께 건강을 지키는 화합물들을 흡수한 식품 제조에 따른 강력한 성장세를 누리고 있다는 점이다. 미국과 유럽의 8억 1900백 9000만 유로에 달하는 과일 및 야채 추출물 시장은 연간 4.5%씩 성장하여 2009년에는 10억 7000만 유로에 달할 것이라고 시장 분석기업 Frost & Sullivan은 추정했다.
이번 최신 이탈리안 연구를 위해 연구원들은 에스트로겐 수용체 (RE)-양성 및 ER-음성의 인형 유방암 세포에 대한 몇몇 종의 Brassica oleracea 잎에서 얻은 주스의 항 증식 작용에 대해 조사하였다.
세포 증식에 대한 주스의 효과는 DNA 합성 및 세포 순환 관련 단백질을 대상으로 평가되었다.
그 결과, 주스는 저 농도에서부터 DNA 합성을 현저히 감소시켰으며 (농도 5-15 mL/L), 이러한 작용은 ER과는 연관이 없었다.
검사된 모든 콜리플라워종은 복용량에 따라 세포 증식을 억제하였다. 세포사 (apoptosis: 프로그램된 세포사)의 증거가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세포 증식의 억제는 고 농도 주스에서 중요한 세포사와 함께 나타났다고 과학자들은 밝혔다.
“이러한 결과들은 서로 다른 메커니즘을 통해서지만, Brassica oleracea의 식용 부위에는 ER+와 ER- 인형 유방암 세포의 성장을 모두 현저히 저해할 수 있는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러한 결과들은 널리 이용되는 십자화과 야채들이 잠재적인 화학예방제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라고 연구원들은 결론지었다.
푸드투데이 fe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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