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수입식품 등의 수입·판매업체인 ‘스파클주식회사(충남 천안 소재)’가 수입신고 없이 식품용 기구인 ‘생수통 밸브’를 국내에 반입·판매한 사실이 확인돼, 해당 제품에 대해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스파클이 판매한 ‘에코보틀 거치대 + 밸브’ 제품 중 밸브 부속품으로, 제조국은 중국이며, 반입 기간은 2021년 4월 5일부터 2025년 3월 17일까지, 반입량은 총 6,100개에 달한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사용을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식약처는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 또는 식품안전정보 앱 ‘내손안’을 통해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