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 취식 대학생 47명 집단설사

  • 등록 2005.06.10 23: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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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식당에서 취식한 대학생들이 집단으로 설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전남도 보건당국은 4일부터 전남 순천시 모 대학 기숙사 식당에서 식사를 했던 학생 47명이 설사와 오한, 복통 등의 증상을 보여 순천의료원에서 치료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도 보건당국은 이날 조리사와 환자, 음용수 등 117건의 가검물을 채취,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고 기숙사와 식당 등에 소독을 실시했다.

푸드투데이 fenews 기자 001@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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